최근 호주 방송국 SBS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시드니 울티모라는 동네에 있는 한 집에서 58명이 함께 거주하다 정부에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이 집은 원래 방 3개짜리 집으로 일반적으로는 5~6명의 사람이 살 수 있는 크지 않은 집인데 칸막이를 무려 열아홉개를 설치하고 침대를 58개를 넣었으며 심지어 욕실에도 침대가 들어가 있었다고 합니다.


호주 정부의 단속반이 전한 바에 따르면 10여명이 방 한칸에 거주하면서 제대로 청소와 관리를 하지 않아 바퀴벌레가 들끓고 온 집안이 악취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이런 형태의 집들은 시드니 시내에서 가까운 지역에 밀집해 있으며 특히 타운홀 역 주변에 몰려 있다고 합니다.

호주에 처음 오시는 분들께서는 집을 구할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출처: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