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론 오프셋 계좌에 쌓인 여유자금- 리체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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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체컨설팅 시드니에서 근무하고 있는 크리스틴입니다.
얼마전, 임인년 새해 시작을 시드니 채스우드 사무실에서 고객들과 만나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물론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대면 세미나를 해도 되는지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코비드 안전 수칙을 지키며 소수 정원 내에서 진행했으며, 직접 참여하지 못하신 분은 오프라인으로 연결하여 가능한 많은 분이 유용한 정보를 받아 가실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자율이 오른다는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높습니다. 아마도 이자율이 오른다지만 여전히 매우 낮고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분도 많기 때문이겠지만, 절약해서 모은 세이빙이나 오프셋 계좌에 쌓인 여유 자금을 활용하고자 하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 APRA(Australian Prudential Regulation Authority) 통계를 살펴보면 현재 오프셋 계좌에 적립된 평균금액이 십만 불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평균적립금액은 2020년 3월 팬더믹이 시작되면서 이만불이 더 증가한 금액이라고 하는데요. 오프셋 계좌에 있는 전체 액수를 보면 2021년 9월 분기 기준 2220억 불이 적립되어 있어, 2020년 3월 기준 1740억 불보다 거의 500억 불이 더 증가한 금액이라고 합니다. 사실 2021년 3/4분기에만 오프셋 계좌 잔액이 10%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오프셋 계좌에 차곡히 쌓인 돈은 대출 상환 기간을 평균 45개월이나 단축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오프셋 계좌는 홈론 계좌와 연계되어 있고, 이 오프셋 계좌에 적립된 돈은 그 잔액만큼 홈론 계좌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덜 낼수 있게 한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홈론이 35만 불 있고 5만불이 오프셋 계좌에 있다면, 그 차액인30만 불에 대한 이자만 내게 되는 것이지요. 오프셋 계좌는 돈을 원하는 대로 입출금을 할 수 있는 세이빙 계좌와 기능은 같기 때문에 특히나 저축이율이 요즘과 같이 낮고 홈론 계좌가 있으신 분들은 오프셋 계좌를 이용하여 조금이라도 저축된 금액이 홈론 이자를 낮출 수 있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세이빙 계좌에 이율이 1%이고, 홈론계좌 이율이 2.2%라면 저축이자 1%를 받는 것보다는 홈론 이율 2.2%를 덜 내는 것이 훨씬 돈을 절약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저축계좌에서 받게된 이자는 세금도 내야 하는 단점도 있기 때문이죠. 물론 오프셋 계좌 유지 비용이라든지 최저 적립 금액 등 은행마다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어 자세한 유지 관리 방법은 담당자와 상의할 부분일 것입니다.
힘들게 번 돈을 세이빙 계좌나 오프셋 계좌에 넣는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리스크를 어느정도 고려하느지 그리고 장 단기적인 투자 목적이 어떤지에 따라서 각각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디에다 투자를 할 것인가는 개인마다 다를 수 밖엔 없습니다. 오프셋 계좌에 모인 돈을 홈론 이자를 줄이는 데 사용할 수도 있고, 여유 자금을 주식이나 코인에 투자할 수도 있겠지요. 제법 어느 정도 돈이 모였다면 그 돈을 디파짓으로 이용하여 또 다른 투자 부동산을 구매하는데 쓸 수도 있을 것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0404 174 930 로 문자주시거나, [email protected] 으로 email주시면 성심껏 상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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