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19 달나라 ♬ 책갈피 하나 & 이말다
달나라
2019.11.2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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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한낮의 연애> / 김금희
“그때 세계는 우리를 넘어서버리는 ‘너무 한낮’의 뜨거운 빛이 아니라, 희미한 반디불이의 빛, 어둠 속을 지나가는 미광으로 채워진다. 이 빛은 우리에게 어떤 구원도 부활도 약속하지 않지만, 적어도 현재를 살아내기보다 미래의 종말을 앞당겨 파열시켜버리고 싶음 욕망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이다. 그렇게 아주 오래된 미래, 지나갔으나 사라지지 않은 시계는 소진되지 않은 의미들을 품고 우리에게 도착했다. 불가해한 빛과 함께.”
- 해설 강지희 잔존의 파토스 中 –
이말다
이국만리 타지에서 가족같이 챙겨주셨던 사장님에 대한 감사함을 전달해드립니다
방송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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