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08달나라 ♬ How's life in Brisbane & 책갈피 하나
달나라
2019.10.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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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책갈피 하나 / <피프티 피플> , 정세랑 지음
희미한 하늘색 퍼즐조각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사람의 얼굴이 들어 있거나, 물체의 명확한 윤곽선이 보이거나,
강렬한 색이 있는 조각은 제자리를 찾기 쉬운데 희미한 하늘색 조각들은 어렵습니다.
그런 조각들을 쥐었을 때 문득 주인공이 없는 소설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모두가 주인공이라 주인공이 50명쯤 되는 소설,
한사람 한사람은 미색밖에 띠지 않는다 해도 나란히 나란히 자리를 찾아가는 그런 이야기를요.”
- 작가의 말 中 -
How's life in Brisb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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