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호주생활

연말연시 Drink Spiking 주의

hellowh
2018.02.25 20:03 7,153 0

본문

지난 크리스마스에 멜번을 여행중이던 K씨는 한 술집에서 낯선 사람이 주는 술을 마셨습니다. K씨는 술이 조금 이상하다 느껴 바로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지만, 술에 탄 약물로 인해 환각상태가 됐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해치려 한다는 환각에 빠진 채 길에서 배회하던 K씨를 다행히도 현지경찰이 발견하여 병원에 입원시켰고, 이후 영사관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귀국하였습니다.

"Drink Spiking"이라고 하는 이러한 범죄는 설령 친구에게 하는 장난일지라도 불법입니다.

주점에서 만난 모르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영어를 가르쳐준다거나 친구가 되고 싶다고 접근한 사람이 상대방 몰래 음료에 약을 타 정신을 잃게 한 뒤 상대의 금품을 탈취하거나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가끔 발생합니다.

실제로 2014년 시드니 지역에서 한인여성이 유사한 범죄의 피해자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낯선 사람이 건넨 음료수나 술잔을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Drink Spiking 외에도 연말이라 술자리가 많은 시기인 만큼 각종 음주관련 사건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주시드니총영사관 페이스북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제목
hellowh 2018.02.25 7,731
hellowh 2018.02.25 7,570
hellowh 2018.02.25 7,154
hellowh 2018.02.25 7,681
hellowh 2018.02.25 7,102
hellowh 2018.02.25 8,226
hellowh 2018.02.25 6,980
hellowh 2018.02.25 8,686
hellowh 2018.02.25 6,592
hellowh 2018.02.25 6,265
hellowh 2018.02.25 7,008
hellowh 2018.02.25 6,721
hellowh 2018.02.25 6,371
hellowh 2018.02.25 6,175
hellowh 2018.02.25 6,147
hellowh 2018.02.25 6,209
hellowh 2018.02.25 6,657
hellowh 2018.02.25 6,888
hellowh 2018.02.25 7,253
hellowh 2018.02.25 6,208
hellowh 2018.02.25 6,768
hellowh 2018.02.25 6,089
hellowh 2018.02.25 6,528
hellowh 2018.02.25 6,104
hellowh 2018.02.25 6,159
hellowh 2018.02.25 6,669
hellowh 2018.02.25 6,711
hellowh 2018.02.25 6,455
hellowh 2018.02.25 6,566
hellowh 2018.02.25 6,974
hellowh 2018.02.25 6,630
hellowh 2018.02.25 6,404
hellowh 2018.02.25 6,476
hellowh 2018.02.25 6,053
hellowh 2018.02.25 6,816
hellowh 2018.02.25 5,967
hellowh 2018.02.25 6,677
hellowh 2018.02.25 5,928
hellowh 2018.02.25 6,908
hellowh 2018.02.25 6,310
hellowh 2018.02.25 5,788
hellowh 2018.02.25 6,237
hellowh 2018.02.25 6,315
hellowh 2018.02.25 6,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