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부동산 시장은 최근 9차례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은 1980년대부터 기록된 자료 중 가장 큰 하락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대도시 전체에서는 2022년 5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총 8.6%의 가치 하락이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4월까지 26%의 상승을 기록했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장은 하락 추세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시드니와 멜버른은 가격 하락의 대다수를 겪었지만, 다른 수도권 도시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낮은 매물 수가 시장을 더 이상 하락 압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있습니다.

고정금리 절벽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 대출 대부분은 변동금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저금리 사이클 동안 많은 사람들이 대출 상환금을 초과 지불하고 있어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이 더 이상 예상되지만, 저평가 가격의 하락폭이 줄어들고, 매물 가격은 안정적이거나 상승하며, 경매 유찰율이 안정적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앞으로 시장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에는 이르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다음 단계는 안정화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임대 부동산 시장에는 아직도 해결책이 없으며, 올해 임대료는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금리가 최고점을 찍고 인플레이션이 최고점을 찍고 소비자 신뢰도가 회복되면, 새로운 부동산 사이클이 시작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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