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 설명을 자세하겐 안 해주셨는데, 본 건의 진짜 문제는 일거리가 잘 없는 걸 알면서 사탕발림으로 입주만 시켜놓고 방값만 받아 챙기는 그런 상황입니다. "일이 없을수도 있다!"라고 말하면 누구도 그 숙소에 들어가지 않을테니 일부러 속이는 것일텐데, 이유야 어쨌든 고의로 상대를 기망했으니 사기죠. 일이 없으니까 입주자는 나가려고 할텐데, 그럼 "OK, 근데 x주 노티스라서 남은 돈 더 내야 됨" 상대가 아마 이렇게 나오겠죠.

제가 보기엔 입주 안하신 게 천운이 따른 것 같습니다. (일-숙소 연계 자체는 미리 계약조건을 알고 계약하는 거라면, 원치 않으면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불법의 소지가 없어 보입니다만, 이건 별개의 주제가 되겠네요.)

저 문제에 더해서 또 한 가지 문제는, 일부 수준미달 컨트랙터들이 세금이나 수퍼 관련 처리를 누락하고 해당 마진을 먹어버려서 워홀러가 나중에 세컨 서드 비자를 딸 수 없게 된다는 부분입니다. 비자는 만료될 상황에 처했고 저것때문에 연장도 실패했으니 결국 한국에 돌아가야 해서 워홀러가 제대로 대처도 못하죠. 방 문제 못지않게 심각한 문제입니다.

트리플에스 컨트랙터 미친놈은 첫날 줘야 할 방 입구키 3주를 쳐 안주길래
그거 달라고 좀 보챘더니 거짓말 지어내서 나가라고 하대요
저새끼 컨트랙터 사이에서도 병ㅅ으로 소문이미 다 나있던데
좀 더 알아보고 갈걸 그랬네요
더러운거 피하는 타입이라 진상짓 안하고 얼른 나와버렸는데
조심들 하세요 저거 모솔이라 여자보면 침 질질 흘립니다
진짜 이상한애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