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위글스’와 함께 한·호 수교 60주년을 기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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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n Admin 작성일21-09-08 11:57 조회13,4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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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글스’와 함께 한·호 수교 60주년을 기념해요!
- 시드니문화원, 한·호 수교 60주년 기념 어린이 대상 특별 영상제작 -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 이하 ‘문화원’)은 2021년 한·호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자라나는 세대의 상호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호주의 인기 어린이 밴드 ‘위글스(The Wiggles)’와 함께하는 한국 문화 특별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협력으로 제작한 이번 영상은 총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9월 9일부터 2주 간격으로 문화원과 ‘위글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영상에서는 ‘위글스’의 대표곡 ‘Twinkle, Twinkle, Little Star’ 및 ‘Rock-a-Bye Your Bear’에 맞춰 함께 춤추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불러보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옛 전래동화를 ‘위글스’가 영어로 읽어주는 스토리 타임 시간도 마련한다.
또한, 한국계 호주 가수 임다미(Dami Im)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영상에서는 ‘위글스’ 30주년을 기념해 올해 발표된 신곡이자 조화와 존중, 감사, 포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We’re All Fruit Salad!’ 노래를 역시 한국어 가사를 첨가해 함께 불러본다.
문화원은 영상 공개와 함께 문화원 SNS를 통해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위글스’는 이번 영상 제작을 계기로 양국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 문화 요소가 접목된 특별 컬러링 세트를 제작하여 배포하며, 본 영상과는 별도로 한국과 호주의 오랜 우정을 기리는 수교 기념 축하 메시지 영상을 전하기도 했다.
한국과 호주의 공식 외교 관계는 1961년 10월 30일에 수립되었지만, 양국의 교류 역사는 더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일제 강점기 시절 이미 호주인 선교사 맥켄지 가족이 부산으로 건너가 아픈 환자들을 돌봤으며, 호주는 6·25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2번째로 참전을 결정해 약 17,000명 이상의 병사를 파견하기도 했다. 양국은 정치·안보·무역·인적 교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온 전통적 우방 국가로 한국은 호주의 제4위 교역국으로 성장했으며 오늘날 17만 명의 동포가 호주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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